2015/08/31

63주간 성경읽기 8월 31일 시편 117~119장

시편 제 117편
1 (116)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2 그분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고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할렐루야!

2015/08/30

63주간 성경읽기 8월 30일 시편 107~116장

시편 제 107편
1 (106)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2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 구원받은 이들
그분께서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신 이들.
3 뭇 나라에서,
해 뜨는 곳과 해 지는 곳에서,
북녘과 남녘에서 모아들이신 이들은 말하여라.
4 그들은 사막과 광야에서 헤매며
사람 사는 성읍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하였다.
5 주리고 목까지 말라
목숨이 다하여 갔다.

2015/08/29

2015년 8월 30일 주보

63주간 성경읽기 8월 29일 시편 102~106장

시편 제 102편
1 (101) [낙담하여 주님 앞에 근심을 쏟아붓는 가련한 이의 기도]
2 주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제 부르짖음이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
3 제 곤경의 날에
당신 얼굴을 제게서 감추지 마소서.
제게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제가 부르짖는 날 어서 대답하소서.
4 저의 세월 연기 속에 스러져 가고
저의 뼈들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습니다.

2015/08/28

63주간 성경읽기 8월 28일 시편 90~101장

시편 제 90편
1 (89) [기도. 하느님의 사람 모세]
주님, 당신께서는 대대로
저희에게 안식처가 되셨습니다.
2 산들이 생기기 전에
땅이며 누리가 나기 전에
영원에서 영원까지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
3 당신께서는 인간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아, 돌아가라.”

2015/08/27

63주간 성경읽기 8월 27일 시편 84~89장

시편 제 84편
1 (83) [지휘자에게. 기팃에 맞추어. 코라의 자손들. 시편]
2 만군의 주님
당신의 거처가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3 주님의 앞뜰을 그리워하며
이 몸은 여위어 갑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제 마음과 제 몸이 환성을 지릅니다.
4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당신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마련하고
제비도 제 둥지가 있어
그곳에 새끼들을 칩니다.

2015/08/24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님을 위한 9일 기도


63주간 성경읽기 8월 24일 시편 67~72장

시편 제 67편
1 (66)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시편. 노래]
2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복하소서.
당신 얼굴을 저희에게 비추소서. 셀라
3 그리하여 세상에 당신의 길이,
만민에게 당신의 구원이 알려지게 하소서.
4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모두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5 겨레들이 기뻐하고 환호하리니
당신께서 민족들을 올바로 심판하시고
세상의 겨레들을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셀라
6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모두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7 땅이 제 소출을 내주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강복하셨네.
8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강복하시리라.
세상 모든 끝이 그분을 경외하리라.
 

2015/08/23

연도 안내

연도안내
선종하신분 : 최찬옥 요셉(87)
구역 : 한양 3구역
선종일 : 823일 오전 430
유족 : 아들(최문기)은 비신자이고, 며느리(이창숙 안젤라)가 본당신자 임
장례식장 : 강남병원 장례식장
장례미사 : 825() 오전 8/ 장소 : 신갈성당
* 많은 연도와 미사참례 바랍니다.

2015/08/20

이성효 총대리 주교님께서
성모승천 대축일을 맞아
사목방문 미사를 집전해 주셨습니다.



2015/08/09

성모승천반 세례식

6개월간의 교리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세례를 받으신 새 교우 여러분께 축하 드립니다.



2015년 8월 9일 주보


63주간 성경읽기 8월 9일 욥기 8~12장

욥기 제 8장
빌닷의 첫째 담론
1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하느님의 정의
2 자네는 언제까지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려나? 자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나운 바람 같기만 하구려.
3 아무려면 하느님께서 공정을 왜곡하시고 전능하신 분께서 정의를 왜곡하시겠나?
4 자네 아들들이 그분께 죄를 지었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을 그 죄과의 손에 넘기신 것이네.
5 그러나 자네가 하느님을 찾고 전능하신 분께 자비를 구한다면,
6 자네가 결백하고 옳다면 이제 그분께서는 자네를 위해 일어나시어 자네 소유를 정당하게 되돌려 주실 것이네.
7 자네의 시작은 보잘것없었지만 자네의 앞날은 크게 번창할 것이네.
선조들의 증언
8 자, 지난 세대에 물어보고 그 조상들이 터득한 것에 유의하게나.
9 우리는 어제 갓 태어난 사람들, 아무것도 모르고 우리의 인생은 땅 위에서 그림자일 뿐.
10 그분들이야말로 자네를 가르치고 일러 주며 스스로 깨달은 것에서 말씀을 이끌어 내지 않는가?
악인의 운명
11 습지가 없는데 왕골이 솟아나고 물이 없는데 갈대가 자라겠는가?
12 아직 어린싹이라 벨 때가 아닌데도 그것들은 온갖 풀보다 먼저 말라 버릴 것이네.
13 하느님을 잊은 모든 자의 길이 이러하고 불경스러운 자의 소망은 무너져 버린다네.
14 그의 자신감은 꺾이고 그의 신뢰는 거미집이라네.
15 제집에 의지하지만 서 있지 못하고 그것을 붙들지만 지탱하지 못한다네.
16 그는 햇빛 아래 생기가 넘치고 정원에는 그의 싹이 돋아난다네.
17 돌무더기 주위로 그 뿌리가 감기고 바위 틈새를 파고든다네.
18 그러나 그를 그 자리에서 뜯어내 버리면 그 자리조차 “난 너를 본 적이 없어!” 하고 모른 체하지.
19 보게나, 이것이 그의 행복한 운명이라네. 그런 뒤 흙에서는 다른 싹이 솟아 나오지.
행복의 약속
20 보게나, 하느님께서는 흠 없는 이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잡아 주지 않으신다네.
21 그분께서는 여전히 자네 입을 웃음으로, 자네 입술을 환호로 채워 주실 것이네.
22 자네를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로 옷 입고 악인들의 천막은 간곳없이 될 것이네.

욥기 제 9장
욥의 둘째 담론
1 욥이 말을 받았다.
하느님의 독단
2 물론 나도 그런 줄은 알고 있네.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어찌 의롭다 하겠는가?
3 하느님과 소송을 벌인다 한들 천에 하나라도 그분께 답변하지 못할 것이네.
4 지혜가 충만하시고 능력이 넘치시는 분, 누가 그분과 겨루어서 무사하리오?
5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산들을 옮기시고 분노하시어 그것들을 뒤엎으시는 분.
6 땅을 바닥째 뒤흔드시어 그 기둥들을 요동치게 하시는 분.
7 해에게 솟지 말라 명령하시고 별들을 봉해 버리시는 분.
8 당신 혼자 하늘을 펼치시고 바다의 등을 밟으시는 분.
9 큰곰자리와 오리온자리, 묘성과 남녘의 별자리들을 만드신 분.
10 측량할 수 없는 위업들과 헤아릴 수 없는 기적들을 이루시는 분.
11 그분께서 내 앞을 지나가셔도 나는 보지 못하고 지나치셔도 나는 그분을 알아채지 못하네.
12 그분께서 잡아채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누가 그분께 “왜 그러십니까?” 할 수 있겠나?
13 하느님께서는 당신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시니 라합의 협조자들이 그분께 굴복한다네.
가장 강하신 분의 행동
14 그런데 내가 어찌 그분께 답변할 수 있으며 그분께 대꾸할 말을 고를 수 있겠나?
15 내가 의롭다 하여도 답변할 말이 없어 내 고소인에게 자비를 구해야 할 것이네.
16 내가 불러 그분께서 대답하신다 해도 내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리라고는 믿지 않네.
17 그분께서는 나를 폭풍으로 짓치시고 까닭 없이 나에게 상처를 더하신다네.
18 숨 돌릴 틈조차 주지 않으시고 오히려 쓰라림으로 나를 배불리신다네.
19 힘으로 해 보려니 그분은 막강하신 분. 법으로 해 보려니 누가 나를 소환해 주겠나?
20 내가 의롭다 하여도 내 입이 나를 단죄하고 내가 흠 없다 하여도 나를 그릇되다 할 것이네.
21 나는 흠이 없네! 나는 내 목숨에 관심 없고 내 생명을 멸시한다네.
22 결국은 마찬가지! 그래서 내 말인즉 흠이 없건 탓이 있건 그분께서는 멸하신다네.
23 재앙이 갑작스레 죽음을 불러일으켜도 그분께서는 무죄한 이들의 절망을 비웃으신다네.
24 세상은 악인의 손에 넘겨지고 그분께서는 판관들의 얼굴을 가려 버리셨네. 그분이 아니시라면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냉엄하신 하느님
25 저의 날들은 파발꾼보다 빨리 지나가고 행복을 보지도 못한 채 달아납니다.
26 갈대배처럼 흘러가고 먹이를 덮치는 독수리처럼 날아갑니다.
27 ‘탄식을 잊고 슬픈 얼굴을 지워 쾌활해지리라.’ 생각하여도
28 저의 모든 고통이 두렵기만 한데 당신께서 저를 죄 없다 않으실 것을 저는 압니다.
29 저는 어차피 단죄받을 몸, 어찌 공연히 고생해야 한단 말입니까?
30 눈으로 제 몸을 씻고 잿물로 제 손을 깨끗이 한다 해도
31 당신께서는 저를 시궁창에 빠뜨리시어 제 옷마저 저를 역겨워할 것입니다.
32 그분은 나 같은 인간이 아니시기에 나 그분께 답변할 수 없고 우리는 함께 법정으로 갈 수 없다네.
33 우리 둘 위에 손을 얹을 심판자가 우리 사이에는 없다네.
34 그분께서 당신 매를 내게서 거두시고 그분에 대한 공포가 나를 더 이상 덮치지 않는다면
35 나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으련마는! 그러나 나로서는 어쩔 수 없구려.

욥기 제 10장
당신의 작품을 멸시하시는 하느님
1 나는 내 생명이 메스꺼워 내 위에 탄식을 쏟아 놓으며 내 영혼의 쓰라림 속에서 토로하리라.
2 나 하느님께 말씀드리리라. “저를 단죄하지 마십시오. 왜 저와 다투시는지 알려 주십시오.
3 학대하시는 것이 당신께는 좋습니까? 악인들의 책략에는 빛을 주시면서 당신 손의 작품을 멸시하시는 것이 좋습니까?
4 당신께서는 살덩이의 눈을 지니셨습니까? 당신께서는 사람이 보듯 보십니까?
5 당신의 날도 사람의 날과 같습니까? 당신의 해도 인간의 세월과 같습니까?
6 그래서 저의 죄를 찾으시고 저의 허물을 들추어내십니까?
7 당신께서는 저에게 죄가 없음을, 저를 당신 손에서 빼낼 사람이 없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8 당신께서는 손수 저를 빚어 만드시고서는 이제 생각을 바꾸시어 저를 파멸시키려 하십니다.
9 당신께서 저를 진흙처럼 빚어 만드셨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런데 이제 저를 먼지로 되돌리려 하십니다.
10 당신께서 저를 우유처럼 부으시어 치즈처럼 굳히지 않으셨습니까?
11 살갗과 살로 저를 입히시고 뼈와 힘줄로 저를 엮으셨습니다.
12 당신께서는 저에게 생명과 자애를 베푸시고 저를 보살피시어 제 목숨을 지켜 주셨습니다.”
매정하신 하느님
13 “그러나 당신께서는 이런 것들을 마음에 숨기셨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속셈임을 저는 압니다.
14 제가 죄를 지으면 당신께서는 지켜보시다가 저를 그 죄에서 풀어 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15 제가 유죄라면 저에게는 불행이고 무죄라 해도 머리를 들 수 없을 것입니다. 수치로 가득한 저는 저의 비참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16 제 머리가 들렸다 하면 당신께서는 사자처럼 저를 뒤쫓으시고 저를 거슬러 줄곧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보여 주십니다.
17 당신께서는 저를 거슬러 증인들을 새로 세우시고 저를 향한 당신의 원한을 키우시며 저를 칠 군대를 계속 바꾸어 가며 보내십니다.
18 어찌하여 저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셨습니까? 제가 죽어 버렸다면 어떤 눈도 저를 보지 못했을 것을!
19 그랬다면 제가 없었던 것처럼 되어 어머니 배에서 바로 무덤으로 옮겨졌을 것을!
20 저를 내버려 두십시오. 이제 살날이 조금밖에 없지 않습니까? 제가 조금이나마 생기를 되찾게 저를 놓아주십시오.
21 제가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어둠과 암흑의 땅으로 가기 전에.
22 칠흑같이 캄캄한 땅, 혼란과 암흑만 있고 빛마저 칠흑 같은 곳으로 가기 전에 말입니다.”

욥기 제 11장
초파르의 첫째 담론
1 나아마 사람 초파르가 말을 받았다.
욥의 죄악
2 말을 많이 한다고 대답 없이 넘어갈 수 있으며 말을 잘한다고 의롭다 할 수 있으리오?
3 자네의 수다스러운 말이 사람들을 침묵하게 할 수 있나? 자네가 조롱하는데 아무도 핀잔하지 않을 수 있나?
4 자네는 “저의 신조는 순수하고 저는 당신의 눈에 결백합니다.” 하네만
5 제발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고 자네를 거슬러 당신 입술을 여시어
6 자네에게 지혜의 비밀을 알려 주신다면! 깨달음에는 양면이 있는 법이라네. 하느님께서 자네 죄를 조금이나마 잊기로 하셨음을 알기나 하게.
하느님의 신비
7 자네가 하느님의 신비를 찾아내고 전능하신 분의 한계까지도 찾아냈단 말인가?
8 그것이 하늘보다 높은데 자네가 어찌하겠는가? 저승보다 깊은데 자네가 어찌 알겠는가?
9 그 길이는 땅보다 길고 넓이는 바다보다 넓다네.
10 그분께서 지나가며 가두시고 심판하러 불러 모으시면 그 누가 막으리오?
11 정녕 그분께서는 거짓된 인간들을 아시는데 그들의 죄악을 보시면서 알아내지 못하신단 말인가?
12 미련한 사람이 깨치게 되는 것은 들나귀 새끼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네.
새로운 삶
13 자네가 마음을 곧게 하고 그분을 향하여 손을 펼친다면.
14 자네 손에 죄악이 있다면 멀리 치워 버리고 자네 천막에 불의가 머무르지 못하도록 하게나.
15 그러면 자네는 거리낌 없이 얼굴을 들 수 있고 안전하게 되어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네.
16 또 자네는 고통을 잊고 그것을 흘러간 물처럼 되돌아볼 수 있겠지.
17 자네 생애는 대낮보다 밝게 일어서고 어둡더라도 아침처럼 될 것일세.
18 희망이 있기에 자네는 신뢰할 수 있으며 둘러보고서는 안심하고 자리에 들 것이네.
19 자네가 누우면 무섭게 하는 자 없고 많은 이가 자네 비위를 맞추려 할 것일세.
20 그러나 악인들의 눈은 스러져 가고 그들에게는 도피처가 없어진다네. 그들의 희망은 마지막 숨을 내뱉는 것뿐이라네.

욥기 제 12장
욥의 셋째 담론
1 욥이 말을 받았다.
경험의 증언
2 참으로 자네들은 유식한 백성이네. 자네들이 죽으면 지혜도 함께 죽겠구려.
3 나도 자네들처럼 이성이 있고 자네들에게 뒤떨어지지 않네. 누가 그런 것들을 모르겠나?
4 제 친구의 웃음거리, 내가 그 꼴이 되었구려. 하느님을 부르면 그분께서 응답해 주시곤 하였지. 그렇듯 의롭고 흠 없던 내가 이제는 웃음거리가 되었구려.
5 편안한 자의 생각에는 고통에 수치가 따르는 것이 타당하겠지. 발이 비틀거리는 자들에게 예정된 수치 말일세.
6 폭력배들의 천막은 평안하고 하느님을 노하시게 하는 자들은 태평이라네. 하느님을 제 손에 들고 다니는 자들 말일세.
7 그러나 이제 짐승들에게 물어보게나. 그것들이 자네를 가르칠 걸세. 하늘의 새들에게 물어보게나. 그것들이 자네에게 알려 줄 걸세.
8 아니면 땅에다 대고 말해 보게. 그것이 자네를 가르치고 바다의 물고기들도 자네에게 이야기해 줄 걸세.
9 이 모든 것 가운데에서 누가 모르겠나? 주님의 손이 그것을 이루셨음을,
10 그분의 손에 모든 생물의 목숨과 모든 육체의 숨결이 달려 있음을.
11 입이 음식 맛을 보듯 귀가 말을 식별하지 않는가?
12 백발에 지혜가 있고 장수에 슬기가 깃든다 해도
13 오직 그분께만 지혜와 능력이 있고 경륜과 슬기도 그분만의 것이라네.
절대 통치자이신 하느님
14 그분께서 부수시면 아무도 세우지 못하고 그분께서 가두시면 아무도 풀려나지 못한다네.
15 그분께서 물을 막으시면 메말라 버리고 내보내시면 땅을 뒤집어 버린다네.
16 오직 그분께만 권력과 성취가 있고 헤매는 자와 헤매게 하는 자도 그분께 속한다네.
17 그분은 자문관들을 맨발로 끌어가시고 판관들을 바보로 만드시는 분.
18 임금들의 띠를 푸시고 그 허리를 포승으로 묶으시는 분.
19 사제들을 맨발로 끌어가시고 권세가들을 넘어뜨리시는 분.
20 신뢰받는 이들에게서 언변을 앗아 버리시고 노인들에게서 판단력을 거두어 버리시는 분.
21 귀족들에게 수치를 쏟아부으시고 힘센 자들의 허리띠를 풀어 버리시는 분.
22 어둠에서부터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고 암흑을 빛 속으로 끌어내시는 분.
23 민족들을 흥하게도 망하게도 하시며 민족들을 뻗어 나가게도 흩어지게도 하시는 분.
24 나라 백성의 수령들에게서 지각을 앗아 버리시고 그들을 길 없는 광야에서 헤매게 하시는 분.
25 그래서 그들은 빛 없는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고 그분께서는 그들을 술취한 자같이 헤매게 하신다네.

2015/08/08

연도안내

연도안내
선종하신분 : 김남율 요셉(88세)
구역 : 녹원 7구역
선종일 : 8월 8일 오후 5시
유족 : 배우자(김순옥 로사)
장례식장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입관예절 : 8월 9일 오후 3시
장례미사 : 없음
* 많은 연도 바랍니다.

2015/08/04

초등부 여름신앙학교(7월 31일)

초등부 여름신앙학교 사진입니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교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청합니다.






2015/08/01

주요 기도문


성호경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아멘.

2015년 8월 2일 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