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31

63주간 성경읽기, 5월 31일 열왕기 상권 제 6~7장

열왕기 상권 제 6장
솔로몬이 성전을 짓다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 년째 되던 해 지우 달,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은 주님의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2 솔로몬 임금이 주님께 지어 바친 집은 그 길이가 예순 암마, 너비가 스무 암마, 높이가 서른 암마였다.
3 주님의 집 성소 앞에 있는 현관은 좌우 길이가 그 집의 너비와 똑같이 스무 암마이고, 집 앞으로 나온 그 현관의 깊이는 열 암마였다.
4 그는 집에 네모난 격자창들을 만들어 달았다.
5 그리고 집의 벽을 돌아가며 그 벽들에 사방으로 곁채를 짓고, 성소와 안쪽 성소를 돌아가며 사방에 곁방들을 만들었다.

2015/05/30

63주간 성경읽기, 5월 30일 열왕기 상권 제 3~5장

열왕기 상권 제 3장


솔로몬이 파라오의 딸과 혼인하다
1 솔로몬은 이집트 임금 파라오와 혼인 관계를 맺었다. 그는 파라오의 딸을 맞아들여, 자기 집과 주님의 집과 예루살렘을 에워싸는 성벽을 다 짓기까지 그 아내를 다윗 성에 머무르게 하였다.
2 주님의 이름을 위한 집이 그때까지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3 솔로몬은 주님을 사랑하여, 자기 아버지 다윗의 규정을 따라 살았다. 그러나 그도 여러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고 향을 피웠다.

2015/05/29

5월 29일 성령세미나 조별 자리안내입니다.

찬미예수님.

6주차 성령세미나의 조별 자리안내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순교자들의 기념일입니다.

오늘 5월29일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순교자들의 기념일입니다.
 지난해 8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의 기쁨을 기억하며 .....

신갈성당 소공동체 관할지역 변경 안내


2015년 5월 31일 주보


63주간 성경읽기, 5월 29일 열왕기 상권 제 1~2장

열왕기 상권 제 1장
 
다윗과 수넴 처녀
1 다윗 임금이 늙고 나이가 많이 들자, 이불을 덮어도 몸이 따뜻하지 않았다.
2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주군이신 임금님께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해 드려 임금님을 시중들고 모시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처녀를 품에 안고 주무시면 주군이신 임금님의 몸이 따뜻해지실 것입니다.”
3 그리하여 신하들은 이스라엘 온 지역에서 아름답고 젊은 여자를 찾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찾아내고는 그 처녀를 임금에게 데려왔다.
4 그 젊은 여자는 매우 아름다웠다. 그가 임금을 모시고 섬기게 되었지만, 임금은 그와 관계하지는 않았다.

2015/05/28

63주간 성경읽기, 5월 28일 사무엘기 하권 23~24장

사무엘기 하권 23장

다윗의 마지막 말
1이것은 다윗의 마지막 말이다. 이사이의 아들 다윗의 신탁이며 높이 일으켜 세워진 사람의 말이다. 그는 야곱의 하느님의 기름부음받은이며 이스라엘의 노래들을 지은 이다.
2주님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시니 그분의 말씀이 내 혀에 담겨 있다.
3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으며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사람을 정의롭게 다스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며 다스리는 이는
4구름 끼지 않은 아침, 해가 떠오르는 그 아침의 햇살 같고 비 온 뒤의 찬란함, 땅에서 돋아나는 새싹과 같다.”
5나의 집안이 하느님 앞에서 그와 같지 않은가! 그분께서는 나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시어 모든 것을 갖추어 주시고 굳건히 하셨다. 그분께서는 나의 구원과 소망을 모두 이루어 주시지 않는가!
6그러나 무뢰한들은 모두 버려진 가시덤불 같다. 아무도 그들을 손으로 쥘 수 없지 않은가!
7그들을 만지려는 사람은 쇠 막대나 창 자루를 마련해야 한다. 그러니 그들은 그 자리에서 불타 없어지리라.

2015/05/27

63주간 성경읽기, 5월 27일 사무엘기 하권 21~22장

사무엘기 하권 21장


부록

기근과 사울 후손들의 처형
1다윗 시대에 연이어 세 해 동안 기근이 들었다. 다윗이 주님께 곡절을 물으니, 주님께서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탓으로, 그 피가 사울과 그의 집안에 머물러 있다.”고 대답하셨다.
2임금이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다가 물어보았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라 아모리족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을 살려 주기로 약속했는데도, 사울은 이스라엘 자손들과 유다에 대한 열정에서 그들을 다 쳐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2015/05/26

63주간 성경읽기, 5월 26일 사무엘기 하권 19~20장

사무엘기 하권 19장
1이 말에 임금은 부르르 떨며 성문 위 누각으로 올라가 울었다. 그는 올라가면서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 압살롬아, 너 대신 차라리 내가 죽을 것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다.
2“임금님께서 우시며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하신다.”는 말이 요압에게 전해졌다.
3그리하여 모든 군사에게 그날의 승리는 슬픔으로 변하였다. 그날 임금이 아들을 두고 마음 아파한다는 소식을 군사들이 들었기 때문이다.
4군사들은 그날 슬며시 성읍으로 들어왔는데, 마치 싸움터에서 도망칠 때 부끄러워 슬며시 빠져나가는 군사들 같았다.
5임금은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며 울부짖었다.

2015/05/25

63주간 성경읽기, 5월 25일 사무엘기 하권 16~18장

사무엘기 하권 16장

다윗과 치바
1다윗이 산꼭대기에서 조금 더 갔을 때, 마침 므피보셋의 종 치바가 안장 얹은 나귀 한 쌍에 빵 이백 덩이와 건포도 백 뭉치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부대를 싣고 그에게 마주 왔다.
2임금이 치바에게 “웬일로 이것들을 가져오느냐?” 하고 묻자, 치바가 대답하였다. “이 나귀들은 임금님의 집안이 타실 것이고, 빵과 여름 과일은 임금님의 부하들이 먹을 것이며, 포도주는 광야에서 지친 이가 마실 것입니다.”
3임금이 또 “네 주군의 아들은 어디에 있느냐?” 하고 묻자, 치바가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지금 그분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에야 이스라엘 집안이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나에게 돌려줄 것이다.’ 하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4임금이 치바에게 “므피보셋에게 딸린 것은 이제 다 네 것이다.” 하고 이르자, 치바가 말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임금님께 경배드립니다. 제가 임금님의 눈에 들기만 바랄 뿐입니다.”

2015/05/24

63주간 성경읽기, 5월 24일 사무엘기 하권 14~15장

사무엘기 하권 14장

1츠루야의 아들 요압은 임금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기우는 것을 알아차렸다.
2그래서 요압은 트코아에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불러다가 말하였다. “그대는 애도하는 여자 행세를 하시오.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도 말고, 죽은 이를 위하여 오랫동안 애도하는 여자인 체하시오.
3그다음 임금님께 나아가 이런 말씀을 아뢰시오.” 그러고 나서 요압은 여인이 해야 할 말을 알려 주었다.
4그 트코아 여인이 임금에게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한 다음, “임금님, 도와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5임금이 그 여인에게 “무슨 일이냐?” 하고 묻자, 여인이 대답하였다. “사실 저는 남편을 여읜 과부입니다.

효임대학 야유회(5월 19일)

효임대학에서 청남대로 야유회를 다녀왔네요.





2015/05/23

연도 안내

연도안내
선종하신분 : 김경환 요셉(88세) / 요아킴회원
구역 : 세종 2구역
선종일 : 5월 23일 오후 2시
유족 : 배우자(노영애 아녜스), 딸(김성민 율리안나), 아들(김태원 미카엘)
장례식장 : 성남시 장례식장
입관예절 : 5월 24일 오후 1시
장례미사 : 없음
* 많은 연도 바라며, 5월 24일 12시 이후에 연도 가능합니다.

63주간 성경읽기, 5월 23일 사무엘기 하권 12~13장

사무엘기 하권 12장

나탄이 다윗을 꾸짖다
1주님께서 나탄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탄이 다윗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부자이고 다른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2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매우 많았으나,
3가난한 이에게는 자기가 산 작은 암양 한 마리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는 이 암양을 길렀는데, 암양은 그의 집에서 자식들과 함께 자라면서, 그의 음식을 나누어 먹고 그의 잔을 나누어 마시며 그의 품 안에서 자곤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이 암양이 딸과 같았습니다.

2015/05/22

이번주 금요일은 성령세미나 5주차로 안수식이 있습니다.

찬미예수님!

이번주 성령 세미나 (5/22)에서는 안수식이 있습니다.
안수식 진행관계로 자리배치가 변동되었습니다.
조별 자리배치도를 꼭 참조하시고 세미나 참석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성령세미나에서 뵙겠습니다!


63주간 성경읽기, 5월 22일 사무엘기 하권 9~11장

사무엘기 하권 9장


다윗 왕위의 계승

다윗이 요나탄의 아들에게 호의를 베풀다
1하루는 다윗이 물었다. “사울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탄을 기억하여 그에게 자애를 베풀고자 한다.”
2마침 사울 집안에 치바라는 종이 하나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다윗에게 데려왔다. 임금이 “네가 치바냐?” 하고 물으니, 치바가 “예,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그러자 임금은 “사울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없느냐? 그에게 하느님의 자애를 베풀고자 한다.” 하고 말하였다. 치바가 임금에게 “요나탄의 아들이 하나 있는데, 두 다리를 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십자가의 길

(아무 때나 바칠 수 있지만 특별히 사순시기 금요일과 성금요일에는 마땅히 바쳐야 한다.)
(먼저 깊이 뉘우치고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 주 예수님,
◎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
    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음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성직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도록 은혜를 내려주소서.

    (제1처로 가며)◎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깊은 절을 하며)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아무런 죄도 없이 극심한 모욕과 사형선고를 받으셨으니
    죄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영원한 벌에서
    저희를 구원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2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사랑하신 까닭에
    이 무거운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가셨으니
    저희도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십자가를
    기꺼이 지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3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무거운 십자가에 눌려 넘어지시는
    고통과 모욕을 당하셨으니
    저희가 언제나 주님을 변함없이 섬기며
    죄에 떨어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4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님,
    괴로운 십자가의 길에서 서로 만나시어
    사무치는 아픔을 겪으셨으니
    저희 마음에 사랑을 북돋아 주시어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는 데에
    장애 되는 모든 것을 물리치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5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시몬이 주님을 도와 십자가를 졌으니
    저희도 주님께서 맡겨주시는 십자가를
    날마다 기꺼이 지고 가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6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나쁜 무리가 주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님을 업신여기며 모욕하였듯이
    저희도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의 얼굴을 더럽히는 것이오니
    통회의 눈물로
    주님의 얼굴을 씻어드리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7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7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두 번째 넘어지시는 고욕을 당하셨으니
    주님을 한결같이 섬기지 못하고
    다시 죄에 떨어져
    주님의 사랑을 저버리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다시는 세속과 육신의 간교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8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 죄로 상처를 받으시고
온몸이 헤어지셨으니
저희에게 풍부한 은총을 내리시어
지난날에 지은 모든 죄를 뉘우치며
주님의 품을 찾아 들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9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무거운 저희 죄에 눌리시어
    세 번이나 무참히 넘어지셨으니
    그 수난의 공로를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어
    저희가 이미 지은 죄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10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병사들이 난폭하게 주님의 옷을 벗길 때에
    살이 묻어나는 극도의 고통을 당하셨으며
    죄수로 군중 앞에 서시는 모욕을 당하셨으니
    저희가 모든 죄를 벗어버리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11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알몸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달리셨으니
    저희도 주님과 같이
    몸과 마음을 희생제물로 봉헌하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12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셨으니
    저희도 십자가에 못박혀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하여 살게 하소서.
    구세주 예수님,
    혹시라도 영원히 주님을 떠날 불행이 저희에게 닥칠양이면
    차라리 지금 주님과 함께 죽는 행복을 내려주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13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주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품에 안으신
    성모님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성모님 품안에서
    효성스러운 자녀로 살다가
    마침내 그 품안에서 죽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제14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돌무덤에 묻히신 구세주 예수님,
    저희가 주님의 죽음을 생각하며
    언제나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사랑의 성체를 받아 모시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묵주기도 바치는 방법


이렇게 묵주의 기도를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성호경을 긋고 십자가에 친구(입맟춤)합니다.

* 묵주기도 바치는 방법

1. 묵주에 달린 십자가를 잡은 채 십자성호(성호경)를 이마, 가슴, 양 어깨 순으로 긋고 십자가 발 부분에 친구(입맞춤)한 다음, 사도신경을 바칩니다.

2. 큰 알(또는 간격이 넓은 알)에서 주님의 기도 1번, 작은 알 3개에서 성모송 각 1번씩, 그리고 맨 마지막 알에서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어서 구원을 위한 기도(구원송)를 바칠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같은 자리에서 신비 제1단(환희의 신비, 빛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중에서 하나를 선택)을 묵상한 후 주님의 기도를 1번 드립니다.

4. 이어서 다음의 작은 묵주 알에서 각각 1번씩 성모송 10번을 바칩니다.

5. 10개의 작은 묵주 알을 지나 하나의 큰 묵주 알(또는 간격이 넓은 알)에서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어서 구원을 위한 기도(구원송)를 바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과 같이 신비 제2단을 묵상한 후 주님의 기도를 1번 드립니다.

6. 이와 같이 매 단마다 그 신비를 묵상하면서 제3단, 제4단, 제5단을 계속 바칩니다.

7. 마지막 제5단의 묵주기도가 끝나면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돌아온 십자가를 잡고 성호경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때 십자가에 친구(입맞춤)하며 마칠 수 있습니다.

8. 마침 성호경을 하기 전에 묵주기도성월 기도인 성모찬송을 바칠 수도 있습니다.


* 묵주의 기도를 할 때 암송하는 기도문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주님의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아멘.


영광송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이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아멘.
구원을 비는 기도(구원송)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성모찬송
○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환희의 신비(월·토)
예수님의 잉태와 탄생 그리고 어린 시절의 예수님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하느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시어 마리아에게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을 때, 마리아는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라는 응답으로 구세주의 잉태를 수락하십니다. 이는 인류 구원이 이루어지는 크나큰 사건의 순간입니다. 기쁨을 드러내는 신비의 뜻입니다. 이것은 주로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구원의 기쁜 소식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의 사촌언니였습니다. 마리아께서는 자신이 예수님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천사의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을 방문하였는데, 그 때 엘리사벳은 성모님의 방문을 너무 기쁘게 생각하면서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루카 1,42) 하며 축하인사를 바쳤습니다.


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는 인류의 구원자를 낳으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느님의 아들이 베들레헴의 한 외양간에서 너무나 초라하고 가난하게 오심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지나치게 물질에 관심을 두고 살았음을 반성해야 하겠습니다.


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아들을 낳으면 40일 만에, 딸은 80일 만에 성전에 봉헌하며 산모를 깨끗하게 하는 정결예식을 행했습니다. 마리아도 율법에 따라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고 정결예식을 거행했습니다.


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12세가 되셨을 때 마리아와 요셉은 어린 예수님과 함께 그 당시 가장 큰 축제였던 ‘파스카’ 축제를 지내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셨습니다. 축제를 마친 후 마리아는 마리아대로 요셉은 요셉대로 사람들과 어울려 하룻길을 오다가 예수님이 안 계신 것을 알고 다시 성전으로 돌아가 예수님을 찾는 광경입니다. 예수님은 그 때부터 벌써 성전에서 학자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며 뚜렷한 지혜를 드러내셨습니다.



빛의 신비(목)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의 공생활 중 다섯 가지의 주요 사건을 묵상하는 기도입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은 교황 재위 제25년 첫날인 2002년 10월 16일에 교서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Rosarium Virginis Mariae)]를 반포하셨습니다.

이 교서에서 전통적인 묵주기도의 세 가지 신비 외에 ‘세상의 빛’(요한 9,5)이신 그리스도의 공생활의 주요 신비들을 묵상하는 ‘빛의 신비’를 추가함으로써 묵주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전 생애를 온전하게 묵상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교황님은 433년 동안 지속된 전통적인 묵주기도의 형식을 그대로 이으면서 ‘빛의 신비’를 목요일에 바치고, 환희의 신비를 토요일에 바치기를 권고하셨습니다.


1단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요르단 강에 가셔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시자 하늘이 열리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내려오시고 하늘에서는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마태 3,17)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2단  예수님께서 가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카나에서 열린 혼인잔치에서 첫 번째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기적을 통해 혼인잔치를 축복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3단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로 가셔서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 4,17)라는 말씀으로 하느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셨습니다. 이로써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들이 큰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뽑아 하느님 나라 건설의 일꾼으로 삼으셨습니다.


4단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을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들 앞에서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을 빛처럼 하얘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스러운 변모를 통해 장차 우리가 참여할 구원의 영광을 미리 맛보게 해주셨습니다.


5단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죽음을 앞두시고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만찬을 드시면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셨습니다. 빵과 포도주를 들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는 내 몸이다”,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마태 26,26-28) 하시며 당신의 한없는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고통의 신비(화·금)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의 구원을 위해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마치신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니 동산에 오르셔서 앞으로 당하실 고통으로 근심과 번민에 휩싸여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마태 26,39) 하며 기도하셨습니다. 인류 구원을 위해 성부의 뜻에 전적으로 순명하셨습니다.


2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형틀에 잡아맨 후 무서운 매질을 하였습니다. 죄 없으신 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인으로 모진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피범벅이 된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고통의 길을 기꺼이 걸으셨습니다.


3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진홍색 외투를 입힌 다음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며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마태 27,29) 하며 조롱하였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너무도 비참한 대우를 받으셨습니다.


4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사형 선고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못 박히실 십자가를 메고 구원사업을 완성하시고자 고통을 참으며 골고타 언덕을 오르셨습니다. 세 번이나 넘어지시는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끝까지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고 오르셨습니다.


5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는 순간에도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 23,34) 하며 기도하셨습니다. 끝까지 인류의 회개를 위해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시며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영광의 신비(수·일)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을 묵상하며 성모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시어 천상 모후의 관을 씌워주셨음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사흘 만에 돌무덤을 열고 나와 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죽음과 죄악에 대한 완전한 승리였습니다.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 또한 주님 안에서 부활하리라는 믿음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오르시어 하느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되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사건입니다. 또한 다시 오실 주님을 모습을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죽음을 앞두시고 또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진리의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내려오셨고, 성령으로 힘입은 제자들은 세상에 나가 용감히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성모님께서 돌아가실 때에 제자들이 모두 임종을 지켜보았지만, 토마스 사도만은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토마스는 마리아의 시신이라도 보기를 소원해서 성모님을 장사지낸 무덤을 열어 보았으나 빈 무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어머니를 흙속에서 썩도록 버려두지 않으셨을 알게 되었습니다.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성모님은 하늘에 오르시어 당신 아드님으로부터 천상 모후의 관을 받으셨습니다. 이로써 성모님은 늘 예수님 곁에서 우리를 위해 전구해 주십니다. 또한 우리도 예수님을 굳게 믿고 따르면 하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몸소 보여주고 계십니다.

2015년 5월 24일 주보


2015/05/21

63주간 성경읽기, 5월 21일 사무엘기 하권 7~8장

사무엘기 하권 7장

나탄의 예언
1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2015/05/20

63주간 성경읽기, 5월 20일 사무엘기 하권 3~6장

사무엘기 하권 3장
1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의 싸움은 오래 계속되었다. 다윗은 갈수록 강해졌고 사울 집안은 갈수록 약해졌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
2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다. 맏아들은 이즈르엘 여자 아히노암에게서 난 암논이다.
3둘째는 카르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에게서 난 킬압이고, 셋째는 그수르 임금 탈마이의 딸 마아카의 아들 압살롬이다.
4넷째는 하낏의 아들 아도니야이고, 다섯째는 아비탈의 아들 스파트야이다.
5여섯째는 다윗의 부인 에글라에게서 난 이트르암이다. 이들이 헤브론에서 다윗이 낳은 아들들이다.

2015/05/19

63주간 성경읽기, 5월 19일 사무엘기 하권 1~2장

사무엘기 하권 1장


다윗이 사울의 죽음을 애도하다
1사울이 죽은 뒤에, 다윗은 아말렉을 쳐부수고 돌아와 치클락에서 이틀을 묵었다.
2사흘째 되는 날, 어떤 사람이 옷은 찢어지고 머리에는 흙이 묻은 채 사울의 진영에서 찾아왔다. 그가 다윗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하자,
3다윗이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물었다. 그가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진영에서 빠져나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다윗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서 말해 보아라.” 하자, 그가 대답하였다. “싸움터에서 군사들이 달아났습니다. 또 많은 군사가 쓰러져 죽었는데, 사울 임금님과 요나탄 왕자님도 돌아가셨습니다.”

2015/05/18

63주간 성경읽기, 5월 18일 사무엘기 상권 28~31장

사무엘기 상권 28장

사울이 점쟁이를 찾아가다
1그 무렵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전투에 필요한 부대를 소집하였다. 아키스가 다윗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나와 함께 출전하게 될 터이니 그리 아시오.”
2다윗이 아키스에게 대답하였다. “알겠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이 종이 무엇을 할는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자 아키스는 다윗에게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그대를 평생 나의 경호원으로 삼겠소.” 하고 말하였다.
3사무엘은 이미 죽어, 온 이스라엘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가운데 고향 라마에 묻혔다. 한편 사울은 영매와 점쟁이들을 나라에서 몰아내었다.
4필리스티아인들이 수넴에 모여 와 진을 치자, 사울도 온 이스라엘군을 모아 길보아에 진을 쳤다.

2015/05/17

견진성사 신청하세요 신청마감은 5월 17일까지 입니다.

견진성사 대상자가 교적상 1,830명입니다. 
남자가 872명, 여자가 958명이 견진을 하지 않으셨네요. 
견진은 우리의 신앙을 성숙 시키는 은총의 성사입니다.
 세례성사로 태어난 우리는 견진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은총으로 사도가 됩니다. 
 계속해서 어린아이로 살 것인지, 견진성사를 통하여 어른이 될 것인지 선택의 순간입니다. 
지금 사무실에서 신청하세요.

 - 일시 : 6월 7일(일) 11시
 - 신청 : 5월 17일까지
- 신청비 : 10,000(개인사진, 단체사진 포함)
- 견진자를 위한 특강 : 5월 30일(토) 오전 10시~17시(점심 제공)
- 견진자 전례교육 및 고해성사 : 6월 3일(수) 19시 

이번 견진성사는 다른 숙제없이 특강과 전례교육에만 참석하시면 됩니다.

63주간 성경읽기, 5월 17일 사무엘기 상권 24~27장

사무엘기 상권 24장

다윗이 사울을 살려 주다
1다윗은 그곳에서 올라가 엔 게디 산성에 머물렀다.
2사울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쫓아내고 돌아왔을 때, 누군가 사울에게 다윗이 엔 게디 광야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3사울은 온 이스라엘에서 가려 뽑은 삼천 명을 이끌고, 다윗과 그 부하들을 찾아 ‘들염소 바위’ 쪽으로 갔다.
4그는 길 옆으로 양 우리들이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곳에는 동굴이 하나 있었는데 사울은 거기에 들어가서 뒤를 보았다. 그때 다윗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그 굴속 깊숙한 곳에 앉아 있었다.
5부하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가 너의 원수를 네 손에 넘겨줄 터이니, 네 마음대로 하여라.’ 하신 때가 바로 오늘입니다.” 다윗은 일어나 사울의 겉옷 자락을 몰래 잘랐다.

2015/05/16

63주간 성경읽기, 5월 16일 사무엘기 상권 20~23장

사무엘기 상권 20장

다윗과 요나탄의 우정
1다윗이 라마의 나욧에서 달아나 요나탄에게 가서 말하였다. “제가 무슨 짓을 했단 말입니까? 제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입니까? 왕자님의 아버님께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분께서 이렇게 제 목숨을 노리신단 말입니까?”
2요나탄은 다윗에게, “그럴 리가 있나? 자네가 죽는 일은 결코 없을 걸세. 아버지께서는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나에게 알리지 않고는 하시지를 않는다네. 그런데 아버지께서 이런 일을 왜 나에게 숨기시겠는가? 그럴 리가 없네.” 하고 말하였다.
3그러나 다윗은 맹세까지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왕자님의 아버님께서는 왕자님이 저를 마음에 들어 하신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분께서는 ‘이 사실을 요나탄에게 알려 그를 슬프게 해서는 안 되지.’ 하고 생각하셨던 겁니다. 살아 계신 주님과 왕자님의 목숨을 두고 맹세합니다만, 저와 죽음 사이는 한 발짝밖에 되지 않습니다.”

성령세미나 4

성령세미나 4주차 교육과 고해성사가 있었습니다.
25분의 신부님께서 오셔서 고해성사를 주셨고,
교리실이 부족하여 신부님께서 타고오신 
승용차에서 고해성사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4주차 강의를 해주신 강희재 신부님과
25분의 신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5/05/15

성령세미나 4주차 안내

안녕하세요 교우여러분

벌써 성령세미나 4주차 입니다.
이번주는 모든분들 고해성사가 있으니
성찰, 통회, 회개, 용서등 마음의 준비를 잘 하셔서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교재도(4주내용)꼭 읽어주세요
아울러 조별 자리배치도와 조별명단을 첨부하니
오시기전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부탁말씀! 

15일 성령세미나 성당내 주차가 불가능하니 
되도록 걸어오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17일 주보


63주간 성경읽기, 5월 15일 사무엘기 상권 16~19장

사무엘시 상권 16장


다윗의 성공과 사울의 몰락

다윗에게 기름을 붓다
1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언제까지 이렇게 슬퍼하고만 있을 셈이냐? 나는 이미 사울을 이스라엘의 임금 자리에서 밀어냈다. 그러니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떠나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사이에게 보낸다. 내가 친히 그의 아들 가운데에서 임금이 될 사람을 하나 보아 두었다.”
2사무엘이 여쭈었다. “제가 어떻게 갑니까? 사울이 그 소식을 들으면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암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가서, ‘주님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고 하여라.

2015/05/14

63주간 성경읽기, 5월 14일 사무엘기 상권 14~15장

사무엘기 상권 14장

요나탄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치다
1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탄이 자기 무기병에게 “자, 저 건너편 필리스티아인들의 전초 부대를 치러 건너가자.”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2그때 사울은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 머무르고 있었는데, 군사 육백 명가량이 그와 함께 있었다.
3거기에는 실로에서 주님의 사제로 있던 엘리의 증손이고 피느하스의 손자이며, 이카봇의 조카이고 아히툽의 아들인 아히야가 에폿을 걸치고 함께 있었다. 그런데 군사들은 요나탄이 자리를 뜬 줄 모르고 있었다.
4요나탄이 필리스티아인들의 전초 부대로 건너가려고 했던 길목 양쪽에는 절벽이 있었는데, 하나는 보체츠라 하고 다른 하나는 센네라고 하였다.
5북쪽에 우뚝 솟은 절벽은 미크마스를 마주 보고, 남쪽의 다른 절벽은 게바를 마주 보고 있었다.

2015/05/13

63주간 성경읽기, 5월 13일 사무엘기 상권 11~13장

사무엘기 상권 11장

사울이 암몬족을 물리치고 왕위에 오르다
1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야베스 길앗을 포위하였다. 그러자 야베스 사람들이 모두 나하스에게 말하였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우리가 당신을 섬기겠소.”
2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는, “내가 너희 오른쪽 눈을 모두 후벼 내어 온 이스라엘에 대한 모욕으로 내놓는다는 조건 아래 너희와 계약을 맺겠다.” 하고 대꾸하였다.
3야베스의 원로들이 그에게 사정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 곳곳에 전령들을 보낼 수 있도록 이레 동안만 말미를 주시오. 만일 우리를 구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당신에게 항복하겠소.”
4전령들은 사울의 기브아에 가서 백성에게 소식을 전하였다. 그러자 백성은 모두 목 놓아 울었다.

2015/05/12

63주간 성경읽기, 5월 12일 사무엘기 상권 8~10장

사무엘기 상권 8장


사무엘과 왕정 제도

백성이 임금을 요구하다
1사무엘은 나이가 많아지자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내세웠다.
2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였다. 이들은 브에르 세바에서 판관으로 일하였다.
3그런데 사무엘의 아들들은 그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잇속에만 치우쳐 뇌물을 받고는 판결을 그르치게 내렸다.
4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원로들이 모여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가
5청하였다. “어르신께서는 이미 나이가 많으시고 아드님들은 당신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있으니, 이제 다른 모든 민족들처럼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우리에게 세워 주십시오.”
6사무엘은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정해 주십시오.” 하는 그들의 말을 듣고, 마음이 언짢아 주님께 기도하였다.

2015/05/11

63주간 성경읽기, 5월 11일 사무엘기 상권 6~7장

사무엘기 상권 6장

하느님의 궤가 돌아오다
1주님의 궤가 필리스티아인들의 지역에 머무른 지 일곱 달이 지났다.
2필리스티아인들은 사제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놓고 물었다. “주님의 궤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그 궤를 제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3그들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하느님의 궤를 돌려보내려면, 그냥 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하느님에게 보상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병이 나을 것이고, 그가 왜 여러분에게서 손을 거두지 않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4“그러면 그 하느님에게 무엇을 보상 제물로 바쳐야 합니까?” 하고 필리스티아인들이 묻자, 그들이 이렇게 일러 주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들 수만큼, 금으로 종기 다섯 개와 쥐 다섯 마리를 만들어 함께 보내십시오. 같은 재앙이 여러분 모두와 여러분의 통치자들에게 닥쳤기 때문입니다.

2015/05/10

63주간 성경읽기, 5월 10일 사무엘기 상권 3~5장

사무엘기 상권 3장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다
1소년 사무엘은 엘리 앞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었다. 그때에는 주님의 말씀이 드물게 내렸고 환시도 자주 있지 않았다.
2어느 날 엘리는 잠자리에 누워 자고 있었다. 그는 이미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하여 잘 볼 수가 없었다.
3하느님의 등불이 아직 꺼지기 전에, 사무엘이 하느님의 궤가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자고 있었는데,
4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 그가 “예.” 하고 대답하고는,
5엘리에게 달려가서 “저를 부르셨지요?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나는 너를 부른 적이 없다. 돌아가 자라.” 하였다. 그래서 사무엘은 돌아와 자리에 누웠다.

2015/05/09

어버이 날 기쁨 나눔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신갈성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쁨 나눔이 있었습니다.



성령세미나 3

성령세미나 셋 째날 

복음화국 부국장이신 전삼용 신부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신부님의 강의 처럼 성령을 받아 들이고
새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살아야 하겠습니다.



63주간 성경읽기, 5월 9일 사무엘기 상권 1~2장

사무엘기 상권 1장


사무엘과 계약 궤와 필리스티아인들

사무엘의 탄생
1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춥족의 라마타임 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엘카나였는데, 에프라임족 여로함의 아들이고 엘리후의 손자이며, 토후의 증손이고 춥의 현손이었다.
2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다. 한 아내의 이름은 한나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프닌나였다. 프닌나에게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한나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3엘카나는 해마다 자기 성읍을 떠나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주님께 예배와 제사를 드렸다. 그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가 주님의 사제로 있었다.
4제사를 드리는 날, 엘카나는 아내 프닌나와 그의 아들딸들에게 제물의 몫을 나누어 주었다.

2015/05/08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어버이 날을 맞아
초등부 어린이들이
하느님과 신부님, 수녀님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네요.





5월8일 성령세미나 조별 자리배치도 입니다.

5월 8일 세미나의 자리배치도 입니다.
지난번과 약간의 변동이 있으니 미리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