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4

떼제미사(3/20)


  본당에서 특별한 미사 떼제미사를 드렸습니다.(3/20)
많은 수의 불을 밝히고 가능한 성당 안의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채로 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성당이 더 경건하고 차분하게 느껴졌고, 엄숙한 기도와 하느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신 분들은 무릎을 꿇고 기도 할 수 있는 기회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떼제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 이름으로 로제지방을 갔을 때 신자들이 기도 드리는 모습을 보고 기존의 미사처럼 절차에 따라 기도를 드리며 하는 정통형식의 미사가 아닌 그냥 자유롭게 눈과 귀를 열고 단순 반복적인 음악을 기도처럼 읊으면서 드리는 형식의 미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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