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기 13장
여호수아기 14장
요르단 서쪽 지역을 나누다 | ||
1 |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에서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받은 땅, 곧 엘아자르 사제와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들의 가문 우두머리들이 그들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준 땅은 이러하다. | |
2 | 이 상속 재산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대로, 아홉 지파와 한 지파의 절반에게 제비를 뽑아 나누어 준 것이다. | |
3 | 두 지파와 한 지파의 절반에게는 모세가 이미 요르단 건너편에서 상속 재산을 주었고, 레위인들에게는 상속 재산을 주지 않았다. | |
4 | 요셉의 자손들은 므나쎄와 에프라임 두 지파가 되었다. 레위인들에게는 거주할 성읍들, 그리고 소 떼와 양 떼를 기를 목초지 외에는 이 땅에서 어떤 몫도 주지 않았다. | |
5 |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이 땅을 나누었다. | |
칼렙의 몫 | ||
6 | 유다의 자손들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를 찾아갔을 때, 크나즈인 여푼네의 아들 칼렙이 그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카데스 바르네아에서 하느님의 사람 모세께 저와 나리의 일을 두고 이르신 말씀을 나리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 |
7 | 제가 마흔 살이었을 때, 주님의 종 모세께서 이 땅을 정탐하라고 저를 카데스 바르네아에서 보내셨습니다. 저는 돌아가서 제 마음에 있는 그대로 그분께 보고하였습니다. | |
8 | 저와 함께 올라갔던 형제들은 백성의 마음을 녹여 약하게 하였습니다만, 저는 주 저의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습니다. | |
9 | 그래서 그날 모세께서는, ‘네가 주 나의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으니, 네 발로 밟은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들의 상속 재산이 될 것이다.’ 하고 맹세하셨습니다. | |
10 |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친히 이르신 대로 저를 살아남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걸을 때에 주님께서 모세께 이 말씀을 이르신 때부터 마흔다섯 해 동안 저를 살아남게 하신 것입니다. 보십시오, 이제 저는 여든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 |
11 | 모세께서 저를 보내시던 그날처럼 오늘도 저는 여전히 건강합니다. 전쟁하는 데에든 드나드는 데에든, 제 힘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
12 | 그러니 이제 주님께서 그날 이르신 저 산악 지방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때 들으신 대로 아낙인들이 저곳에 살고 있고, 성읍들은 클뿐더러 요새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셔만 주신다면,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제가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 |
13 | 그러자 여호수아가 여푼네의 아들 칼렙에게 축복하고 헤브론을 상속 재산으로 주었다. | |
14 | 그리하여 헤브론이 크나즈인 여푼네의 아들 칼렙의 상속 재산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그가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기 때문이다. | |
15 | 헤브론의 옛 이름은 키르얏 아르바였는데, 아르바는 아낙인들 가운데 가장 큰 인물이었다. 이로써 전쟁은 끝나고 이 땅은 평온해졌다. |
여호수아기 15장
유다 지파의 영토 | ||
1 | 유다 자손들의 지파가 씨족별로 제비를 뽑아 받은 땅은, 남쪽으로는 에돔의 경계, 남쪽 맨 끝에 있는 친 광야까지 이른다. | |
2 | 그래서 그들의 남쪽 경계는 ‘소금 바다’ 끝, 그 남쪽 끝에서 시작하여, | |
3 | 계속 남쪽으로 ‘아크라삠 오르막’으로 뻗어 나가, 친을 지나서 카데스 바르네아의 남쪽으로 올라간다. 거기에서 헤츠론을 지나 아따르로 올라가다가 카르카 쪽으로 돌고, | |
4 | 거기에서 다시 아츠몬을 지나 ‘이집트 마른내’로 나가다가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이것이 너희의 남쪽 경계이다.” | |
5 | 동쪽 경계는 ‘소금 바다’인데 요르단이 끝나는 데까지 이른다. 북쪽 경계는 요르단이 끝나는 ‘소금 바다’ 북쪽 끝에서 시작한다. | |
6 | 그 경계는 벳 호글라로 올라가서 벳 아라바 북쪽을 지나, 다시 르우벤의 아들 ‘보한의 바위’까지 올라간다. | |
7 | 또 그 경계는 ‘아코르 골짜기’에서 드비르로 올라간 다음에 북쪽으로 돌아, 그 마른내 남쪽에 있는 ‘아둠밈 오르막’ 맞은쪽의 길갈로 향한다. 그러고 나서 ‘엔 세메스 물’ 쪽을 지나 그 끝이 엔 로겔에 이른다. | |
8 | 그 경계는 다시 여부스 곧 예루살렘의 남쪽 비탈을 따라 ‘벤 힌놈 골짜기’로 올라간 다음, 서쪽으로 ‘힌놈 골짜기’ 맞은편 산꼭대기로 올라가서는 르파임 골짜기의 북쪽 끝에 다다른다. | |
9 | 다시 산꼭대기에서 넵토아 샘으로 구부러져 에프론 산 성읍들 쪽으로 나간 다음, 바알라, 곧 키르얏 여아림 쪽으로 구부러진다. | |
10 | 그리고 바알라에서 서쪽으로 돌아 세이르 산으로 가서 여아림 산, 곧 크살론의 북쪽 비탈을 지난 다음, 벳 세메스로 내려가 팀나를 지난다. | |
11 | 그 경계는 또 에크론 북쪽 비탈로 나가서 시카론 쪽으로 구부러져 바알라 산을 지난 다음, 야브느엘로 나가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 |
12 | 서쪽 경계는 큰 바다와 그 연안이다. 이것이 바로 씨족별로 유다의 자손들에게 돌아간 땅의 사방 경계이다. | |
칼렙이 헤브론을 차지하다 | ||
13 |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리신 분부대로, 여푼네의 아들 칼렙은 유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몫을 받았는데, 헤브론이라고도 하는 키르얏 아르바이다.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다. | |
14 | 칼렙은 아낙의 세 자손, 세사이와 아히만과 탈마이를 그곳에서 쫓아냈다. 그들은 아낙의 후손이다. | |
15 | 그리고 거기에서 칼렙은 드비르의 주민들을 치러 올라갔다. 드비르의 옛 이름은 키르얏 세페르이다. | |
16 | 그때에 칼렙이 말하였다. “키르얏 세페르를 쳐서 점령하는 이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 |
17 | 칼렙의 아우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 그곳을 점령하자, 칼렙이 그에게 자기 딸 악사를 아내로 주었다. | |
18 | 오트니엘에게 간 악사는 그를 부추겨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요구하게 하였다. 악사가 나귀에서 내리자 칼렙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 |
19 | 악사가 말하였다. “저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니 저에게 선물을 하나 주십시오. 샘을 몇 개 주십시오.” 그래서 칼렙이 악사에게 윗샘과 아랫샘을 주었다. | |
20 | 이것이 씨족에 따라 유다 자손들의 지파가 받은 상속 재산이다. | |
유다 지파의 성읍들 | ||
21 | 에돔 경계 가까이 네겝 지방에 있는 유다 자손 지파의 남쪽 가장자리 성읍들은, | |
22 | 캅츠엘, 에데르, 야구르, 키나, 디모나, 아드아다, | |
23 | 케데스, 하초르, 이트난, | |
24 | 지프, 텔렘, 브알롯, | |
25 | 하초르 하다타, 크리욧 헤츠론 곧 하초르, | |
26 | 아맘, 스마, 몰라다, | |
27 | 하차르 가따, 헤스몬, 벳 펠렛, | |
28 | 하차르 수알, 브에르 세바, 비즈요트야, | |
29 | 바알라, 이임, 에쳄, | |
30 | 엘톨랏, 크실, 호르마, | |
31 | 치클락, 마드만나, 산산나, | |
32 | 르바옷, 실힘, 아인, 림몬, 이렇게 모두 스물아홉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33 | 평원 지대에 있는 성읍들은 에스타올, 초르아, 아스나, | |
34 | 자노아, 엔 간님, 타푸아, 에남, | |
35 | 야르뭇, 아둘람, 소코, 아제카, | |
36 | 사아라임, 아디타임, 그데라, 그데로타임, 이렇게 열네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37 | 그리고 츠난, 하다사, 믹달 가드, | |
38 | 딜안, 미츠페, 욕트엘, | |
39 | 라키스, 보츠캇, 에글론, | |
40 | 카뽄, 라흐마스, 키틀리스, | |
41 | 그데롯, 벳 다곤, 나아마, 마케다, 이렇게 열여섯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42 | 또 리브나, 에테르, 아산, | |
43 | 입타, 아스나, 느칩, | |
44 | 크일라, 악집, 마레사, 이렇게 아홉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45 | 또한 에크론과 거기에 딸린 마을과 촌락들, | |
46 | 에크론에서 바다까지 아스돗 가까이에 있는 모든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 | |
47 | 아스돗과 거기에 딸린 마을과 촌락들, ‘이집트 마른내’와 큰 바다, 그리고 그 연안까지 퍼져 있는 가자와 거기에 딸린 마을과 촌락들이다. | |
48 | 산악 지방에 있는 성읍들은 사미르, 야티르, 소코, | |
49 | 단나, 키르얏 산나 곧 드비르, | |
50 | 아납, 에스트모, 아님, | |
51 | 고센, 홀론, 길로, 이렇게 열한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52 | 그리고 아라브, 두마, 에스안, | |
53 | 야눔, 벳 타푸아, 아페카, | |
54 | 훔타,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 치오르, 이렇게 아홉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55 | 또 마온, 카르멜, 지프, 유타, | |
56 | 이즈르엘, 욕드암, 자노아, | |
57 | 카인, 기브아, 팀나, 이렇게 열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58 | 또한 할훌, 벳 추르, 그도르, | |
59 | 마아랏, 벳 아놋, 엘트콘, 이렇게 여섯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60 | 그리고 키르얏 바알 곧 키르얏 여아림, 라빠, 이렇게 두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61 | 광야에 있는 성읍들은 벳 아라바, 미딘, 스카카, | |
62 | 닙산, ‘소금 성읍’, 엔 게디, 이렇게 여섯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 |
63 |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족은 유다의 자손들이 쫓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여부스족은 오늘날까지 유다의 자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살고 있다. |
여호수아기 16장
요셉의 두 아들의 영토 | ||
1 | 제비를 뽑아 요셉의 자손들에게 돌아간 땅은, 예리코의 샘 동쪽에 있는 예리코의 요르단에서 시작하여, 예리코에서 베텔 산악 지방으로 올라가는 광야로 이어지고, | |
2 | 베텔에서 다시 루즈로 나가 에렉족의 경계를 지나 아타롯에 다다른 다음, | |
3 | 서쪽 야플렛족의 경계로 ‘아래 벳 호론’과 게제르까지 내려가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 |
4 | 이렇게 요셉의 아들 므나쎄와 에프라임이 자기들의 상속 재산을 받았다. | |
에프라임 지파의 영토 | ||
5 | 에프라임의 자손들이 씨족별로 받은 땅의 경계는 이러하다. 그들이 받은 상속 재산의 경계는 동쪽으로 아타롯 아따르에서 ‘위 벳 호론’까지다. | |
6 | 그 경계는 다시 바다 쪽으로 나가 북쪽 미크므탓에 다다른다. 그리고 동쪽으로 돌아서 타아낫 실로에 다다르고, 그곳을 거쳐 동쪽으로 야노아를 향하여 간다. | |
7 | 야노아에서 다시 아타롯과 나아라로 내려가다가 예리코에 닿고서 요르단으로 나간 다음, | |
8 | 다시 타푸아에서 서쪽으로 카나천까지 가서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이것이 에프라임 자손 지파가 씨족별로 받은 상속 재산이다. | |
9 | 이 밖에도 에프라임의 자손들에게는, 므나쎄 자손들의 상속 재산 가운데에서 따로 떼어 놓은 성읍들이 있었는데, 그 모든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도 그들의 몫이었다. | |
10 | 그러나 그들은 게제르에 사는 가나안족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그 가나안족은 오늘날까지 에프라임 사람들 가운데에 살면서 노역을 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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