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9

63주간 성경읽기, 6월 19일 1역대 10~13장


역대기 상권 제 10장 

사울이 죽다
1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에 싸움을 걸어왔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살해되어 쓰러졌다.
2필리스티아인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 뒤에 바짝 따라붙어, 사울의 아들들인 요나탄과 아비나답과 말키수아를 쳐 죽였다.
3사울 가까이에서 싸움이 격렬해졌다. 그러다가 적의 궁수들이 사울을 발견하였다. 사울은 그 궁수들에게 부상을 입었다.
4사울이 자기 무기병에게 명령하였다. “칼을 뽑아 나를 찔러라. 그러지 않으면 할례 받지 않은 저자들이 와서 나를 희롱할 것이다.” 그러나 무기병은 너무 두려워서 찌르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칼을 세우고 그 위에 엎어졌다.
5사울이 죽는 것을 보고, 무기병도 칼 위에 엎어져 죽었다.
6그리하여 사울이 죽고, 또 그의 세 아들을 비롯하여 사울의 온 집안이 다 죽고 말았다.
7군사들이 도망치고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는 것을 보고, 골짜기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모두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그러자 필리스티아인들이 거기에 와서 살았다.
8그 이튿날 필리스티아인들이 와서 살해된 이들의 옷을 벗기다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9그들은 사울의 옷을 벗기고 그의 머리와 갑옷을 거둔 다음, 필리스티아인들의 땅 곳곳으로 사람들을 보내어 저희 우상들과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10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의 갑옷을 자기들의 신전에 보관하고, 머리는 다곤 신전에 매달아 놓았다.
11온 야베스 길앗은 필리스티아인들이 사울에게 한 모든 일을 전해 들었다.
12그러자 그곳의 용사들이 모두 나섰다. 그들은 사울의 시신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거두어 야베스로 모셔다가, 그들의 뼈를 야베스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묻고 이레 동안 단식하였다.
사울이 죽은 이유
13사울은 주님을 배신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죽었다. 그는 주님의 분부를 따르지 않아 주님을 배신하고, 영매를 찾아 문의하면서도,
14주님께는 문의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그를 죽게 하시고 이사이의 아들 다윗에게 나라를 넘겨주셨다.

역대기 상권 제 11장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다
1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으로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2전에 사울이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 임금님의 하느님께서,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영도자가 될 것이다.’ 하고 임금님께 말씀하셨습니다.”
3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모두 헤브론으로 임금을 찾아가자, 다윗은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그들은 사무엘을 통하여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웠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다
4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곳에는 그 땅의 주민 여부스족이 있었다.
5여부스 주민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그러나 다윗은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다. 그곳이 바로 다윗 성이다.
6그때에 다윗이 말하였다. “누구든지 제일 먼저 여부스족을 쳐 죽이는 이가 우두머리와 장수가 될 것이다.” 그러자 츠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올라가 우두머리가 되었다.
7다윗은 그 산성에 살았다. 그리하여 그곳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8다윗은 밀로에서부터 한 바퀴 돌아가며 성을 쌓았는데, 성의 나머지 부분은 요압이 복구하였다.
9다윗은 세력이 점점 커졌다. 만군의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다윗의 용사들
10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우두머리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다윗이 임금이 되도록,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왕권을 뒷받침해 준 이들이다.
11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명단은 이러하다. 하크모니의 아들 야소브암은 세 용사 가운데 우두머리였다. 그는 한 전투에서 삼백 명에게 창을 휘둘러 그들을 모조리 죽인 사람이다.
12그 다음으로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아자르가 있었는데, 그도 세 용사 가운데 하나다.
13필리스티아인들이 싸우려고 파스 담밈에 모였을 때, 그는 다윗과 함께 그곳에 있었다. 거기에는 보리가 무성한 밭 한 뙈기가 있었다. 이스라엘 군대가 필리스티아인들을 피하여 달아나는데도,
14그는 밭 한가운데에 버티고 서서, 그곳을 지키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큰 승리를 이루어 주셨다.
15삼십 인의 우두머리 가운데에서 세 사람이 바위를 타고 아둘람 동굴에 있는 다윗에게 내려갔는데, 필리스티아 군대는 르파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16그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었고 필리스티아인들의 수비대는 베들레헴에 있었다.
17다윗이 간절하게 말하였다.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가져다가 나에게 마시도록 해 주었으면!”
18그러자 그 세 사람이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길어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고 주님께 부어 바치며
19말하였다. “이 물을 마시는 것은 나의 하느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목숨을 걸고 가져온 이 부하들의 피를 내가 어찌 마시겠느냐?” 그러면서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였다. 그 세 용사가 바로 그런 일을 하였다.
20요압의 아우 아비사이는 삼십 인 부대의 우두머리였다. 바로 그가 창을 휘둘러서 삼백 명을 찔러 죽였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세 사람 가운데에 들지 못하였다.
21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쳐 그들의 장수가 되었지만, 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22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캅츠엘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는 모압의 두 전사를 쳐 죽이고, 또 눈 오는 날 저수 동굴 속으로 내려가 사자를 쳐 죽였다.
23그리고 그는 키가 다섯 암마나 되는 이집트인을 쳐 죽였다. 그 이집트인은 손에 베틀 용두머리 같은 창을 들고 있었으나, 브나야는 막대기만 가지고 내려가 이집트인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찔러 죽였다.
24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들을 하여 세 용사와 함께 이름을 날렸다.
25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쳤지만, 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호위대장으로 삼았다.
26군대의 용사들은 이러하다. 요압의 아우 아사엘,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27하롯 사람 삼못, 플론 사람 헬레츠,
28트코아 사람 이케스의 아들 이라, 아나톳 사람 아비에제르,
29후사 사람 시브카이, 아호아 사람 일라이,
30느토파 사람 마하라이, 느토파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31벤야민의 자손들에게 속한 기브아 출신 리바이의 아들 이타이, 피르아톤 사람 브나야,
32가아스 계곡 출신 후라이, 아라바 사람 아비엘,
33바하룸 사람 아즈마웻, 사알본 사람 엘야흐바,
34기존 사람 하셈, 하라르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탄,
35하라르 사람 사카르의 아들 아히암, 우르의 아들 엘리팔,
36므케라 사람 헤페르, 플론 사람 아히야,
37카르멜 사람 헤츠로, 에즈바이의 아들 나아라이,
38나탄의 동기 요엘, 하가르의 아들 밉하르,
39암몬 사람 첼렉, 츠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병인 브에롯 사람 나하라이,
40예테르 사람 이라, 예테르 사람 가렙,
41히타이트 사람 우리야, 아흘라이의 아들 자밧,
42르우벤인들의 우두머리로서 삼십 인 부대를 거느리던 르우벤 사람, 곧 시자의 아들 아디나,
43마아카의 아들 하난, 메텐 사람 요사팟,
44아스타롯 사람 우찌야, 아로에르 사람 호탐의 아들인 사마와 여이엘,
45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 그의 아우 티츠 사람 요하,
46마하우 사람 엘리엘, 엘나암의 아들 예리바이와 요사우야, 모압 사람 이트마,
47엘리엘, 오벳, 초바 사람 야아시엘이다.

역대기 상권 제 12장 

벤야민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1다윗이 아직 키스의 아들 사울에게 포위되어 치클락에 있을 때, 다윗에게 간 사람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다른 용사들과 함께 다윗을 도와 싸운 사람들이다.
2그들은 좌우 양손으로 돌팔매질도 하고 화살도 쏠 수 있는 궁수로서, 벤야민 출신 사울의 일족이다.
3그들은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아들 아히에제르 우두머리와 요아스, 아즈마웻의 아들 여지엘과 펠렛, 브라카, 아나톳 사람 예후,
4삼십 인 부대의 용사로서 그 삼십 인 부대를 지휘하는 기브온 사람 이스마야,
5이르므야, 야하지엘, 요하난, 그데라 사람 요자밧,
6엘우자이, 여리못, 브알야, 스마르야, 하룹 사람 스파트야,
7코라인들인 엘카나, 이씨야, 아자르엘, 요에제르, 야소브암,
8그도르 출신 여호람의 아들인 요엘라와 즈바드야이다.
가드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9가드인들 가운데에서도 광야의 요새에 있는 다윗에게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힘센 용사들이며 방패와 창을 잘 다루는, 싸움에 능한 군인이었다. 그들은 얼굴이 사자와 같고 빠르기는 산 위의 영양 같았다.
10그들의 우두머리는 에제르, 둘째는 오바드야, 셋째는 엘리압,
11넷째는 미스만나, 다섯째는 이르므야,
12여섯째는 아타이, 일곱째는 엘리엘,
13여덟째는 요하난, 아홉째는 엘자밧,
14열째는 예레미야, 열한째는 막반나이이다.
15이 가드의 자손들은 군대 우두머리들로서, 그들 가운데 가장 약한 이는 백 사람과 맞먹고 가장 힘이 센 이는 천 사람과 맞먹었다.
16어느 해 첫째 달 요르단 강 물이 온 강둑에 넘칠 때, 그들은 강을 건너가 골짜기에 사는 모든 사람을 쳐서 동쪽으로 서쪽으로 쫓아냈다.
벤야민과 유다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17벤야민과 유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도 요새에 있는 다윗에게 간 사람들이 있었다.
18다윗이 나가서 그들을 맞으며 말하였다. “여러분이 좋은 마음으로 나를 도우러 왔다면, 나도 여러분과 한마음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여러분이 나를 배신하고 내 원수들에게 나를 넘긴다면,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보고 벌하실 것입니다.”
19그때에 삼십 인 부대의 우두머리 아마사이에게 영이 내렸다. “다윗 장군님, 우리는 장군님 부하입니다. 이사이의 아드님, 우리는 장군님 편입니다. 장군님의 하느님께서 장군님을 도우시니 평화에 평화를 누리시고 장군님을 돕는 이들도 평화를 누리기 바랍니다.” 다윗은 그들을 부대의 우두머리로 받아들였다.
므나쎄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20므나쎄에서도 다윗에게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다. 다윗이 필리스티아인들과 함께 나가서 사울과 싸우려고 할 때였다. 그러나 그때에 다윗은 필리스티아인들을 돕지 않았다. 필리스티아 제후들이 의논 끝에, “다윗은 우리 목을 들고 자기 주군 사울에게 넘어갈 것이다.” 하면서 그를 멀리 보냈기 때문이다.
21그래서 다윗이 치클락으로 돌아갈 때, 므나쎄의 천인 부대 우두머리들인 아드나흐, 요자밧, 여디아엘, 미카엘, 요자밧, 엘리후, 칠르타이가 므나쎄에서 다윗에게 넘어갔다.
22그들은 모두 힘센 용사로서 군대의 장수였기 때문에, 부대를 맡아 그를 도왔다.
23이렇게 사람들이 다윗을 도우려고 날마다 모여들어, 하느님의 군대와 같은 큰 군대를 이루었다.
다윗에게 합세한 병력
24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가서 주님의 말씀대로 사울의 왕권을 다윗에게 돌아가게 한 무장 병력의 수는 이러하다.
25유다의 자손들로서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병력 육천팔백 명.
26시메온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힘센 전쟁 용사 칠천백 명.
27레위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사천육백 명.
28아론 집안의 영도자 여호야다와 그가 거느린 삼천칠백 명,
29그리고 젊고 힘센 용사 차독과 그 집안의 장수 스물두 명.
30사울의 일족인 벤야민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삼천 명. 그들 대부분은 그때까지 사울 집안에 충성을 바쳐 왔다.
31에프라임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이만 팔백 명. 그들은 힘센 용사로서 자기 집안에서 이름난 사람들이었다.
32므나쎄 반쪽 지파에서는 만 팔천 명. 그들은 지명을 받아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러 간 사람들이었다.
33이사카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우두머리 이백 명이 그들의 명령을 따르는 형제들을 모두 거느리고 갔다. 이들은 때를 분별할 줄 알고 이스라엘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사람들이었다.
34즈불룬에서는 전쟁에 나갈 수 있고 온갖 무기로 싸울 채비가 된 오만 명이 한마음으로 다윗을 도우러 갔다.
35납탈리에서는 장수 천 명이 방패와 창을 든 삼만 칠천 명을 거느리고 갔다.
36단에서는 싸울 채비가 된 이만 팔천육백 명.
37아세르에서는 전쟁에 나갈 수 있고 싸울 채비가 된 병력 사만 명.
38요르단 강 건너편에 있는 르우벤인, 가드인, 므나쎄 반쪽 지파에서 온갖 무기를 갖춘 십이만 명.
39전투 대열을 갖춘 이 모든 군사가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려는 한마음을 품고 헤브론으로 모여들었다. 그 밖에 남은 이스라엘 사람들도 모두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는 데에 한마음이 되었다.
40그들은 거기에서 다윗과 함께 사흘을 지내며, 자기 형제들이 마련해 준 음식을 먹고 마셨다.
41이사카르, 즈불룬, 납탈리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이웃들이 밀가루 양식, 무화과 과자, 건포도 과자, 포도주, 기름, 쇠고기, 양고기 등 먹을 것을 나귀와 낙타와 노새와 소에 잔뜩 싣고 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렇게 기뻐하였던 것이다.

역대기 상권 제 13장 

계약 궤를 옮기다
1다윗은 천인대장과 백인대장을 비롯한 모든 지도자와 의논하고,
2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좋다면, 그리고 주 우리 하느님의 뜻이라면, 이스라엘 온 땅에 남아 있는 우리 형제들과, 목초지가 있는 성읍들에서 그들과 함께 사는 사제들과 레위인들에게도 사람들을 보내어 우리에게 모여 오라고 합시다.
3그런 다음에 우리 하느님의 궤를 도로 모셔 옵시다. 사실 사울 시대에는 우리가 그 궤를 찾지 않았습니다.”
4온 백성이 보기에 이 일이 옳았으므로 회중은 모두 그렇게 하자고 하였다.
5다윗은 하느님의 궤를 키르얏 여아림에서 옮겨 오려고, 이집트 시호르에서 하맛 어귀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았다.
6다윗과 온 이스라엘이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주 하느님의 궤를 모셔 오려고, 바알라 곧 유다의 키르얏 여아림으로 올라갔다. 그 궤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렸다.
7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내갔다. 우짜와 아흐요가 그 수레를 몰았다.
8다윗과 온 이스라엘은 비파와 수금과 손북과 자바라와 나팔 소리에 맞추어 노래하며, 하느님 앞에서 온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다.
9그들이 키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였다. 소들이 비틀거리는 바람에 우짜가 손을 뻗어 궤를 붙들었다.
10그러자 우짜를 향하여 주님의 분노가 타올랐다. 우짜가 궤에 손을 뻗었으므로 그분께서 그를 치시니, 그는 거기 하느님 앞에서 죽었다.
11다윗은 주님께서 우짜를 그렇게 내리치신 일 때문에 화가 났다. 그래서 그는 그곳을 페레츠 우짜라고 하였는데, 그곳이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12그날 다윗은 하느님을 두려워하며 말하였다. “이래서야 어떻게 하느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겨 갈 수 있겠는가?”
13그래서 다윗은 그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가져가지 않고, 갓 사람 오벳 에돔의 집으로 옮겼다.
14하느님의 궤가 그 집에서 오벳 에돔의 집안 사람들과 함께 석 달을 머무르는 동안, 주님께서는 오벳 에돔의 집안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 위에 복을 내리셨다.

댓글 없음 :

댓글 쓰기